수원산업 3단지 하반기 확장공사

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 3단지를 추가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확장 면적은 5만2천638㎡로 시는 토지이용계획과 배치업종 등을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수도권 정비심의를 거쳐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동산 투기와 토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공단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했다.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원산업 3단지는 기존 79만5천㎡에서 84만7천638㎡로 늘어난다.

수원산업단지는 총 3개 단지로 구성됐으며 1단지(28만7천㎡)는 지난 2006년 6월, 2단지(12만3㎡)는 2008년 12월, 3단지는 2012년 9월 각각 준공됐다.

수원산업단지는 과거 조원동 한일합섬, 정자동 SK케미칼 공장용지 등이 주거용지로 전환되면서 대체 공업용지로 조성된 공업단지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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