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눈 주의, 밤까지 눈 계속… 이후 한파 이어져
서울·경기지역에 눈발이 날리고 있는 가운데 이 눈이 중국에서 온 미세먼지와 황사가 결합한 '황사눈'인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거센 눈발을 접한 시민들은 우산을 쓰거나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발걸음을 재촉했고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로 혼잡했다.
또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여전히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서울시는 이날 공무원 1만55명, 장비 1천179대, 염화칼슘과 소금 등 4천247t을 투입해 눈을 치웠다.
이날 오후 7시까지 서울 5.2㎝, 인천 2.0㎝, 수원 1.9㎝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밤까지 눈이 내린 뒤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황사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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