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 건축민원처리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22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건축사사무소 및 토목측량설계업체, 다세대주택 건축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의 건축관련 주요업무 등을 소개하고 건축 및 개발행위 등의 인허가 신청시 민원인과 설계업체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발간한 ‘건축 인허가 관계법령 업무편람’과 ‘개발행위허가 실무교재’를 설명하고 설계업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전원주택 단지 내 나홀로 다세대주택 건축과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건축계획을 수립해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지역공동체를 해칠 수 있는 건축계획은 지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 업무는 설계업체 등을 통해 신청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설계업체가 건축허가 처리기간 단축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건축사들의 협조를 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