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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서장훈 농구 굴욕, 농구 선수 몸이 아닌 무거운 몸 '폭소'

승인 2014-01-25 14:1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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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농구 굴욕'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사남일녀'에서 농구 굴욕을 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할아버지와 김복임 할머니 부부와 생활하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산하의 학교에 가던 도중 조카 산하를 기다리며 빈 농구 코트에서 홀로 연습을 했다. 그는 "이미 농구선수 몸이 아니다"라며 몸이 무겁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슛을 시도했지만 연이어 실패했고 무려 6번 만에 골을 넣는 굴욕을 맛봤다.

또 서장훈은 산하의 친구들에게 "내가 누군 줄 아냐?"라고 물었고, 이에 산하 친구들은 "농구선수 아니냐"고 말해 서장훈을 놀라게 했다.

산하의 친구들은 "'무한도전'에서 쫄쫄이 입고 나온 걸 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농구 굴욕 방송에 누리꾼들은 "서장훈 농구 굴욕, 빵 터졌다", "이제 농구 선수 몸이 아니라니", "무한도전을 보고 서장훈을 알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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