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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조트, 공사대금 관련 논란 휩싸여… "무슨 일?"

승인 2014-01-27 17:3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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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의 시아버지 권오영 회장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일랜드리조트가 공사대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아일랜드 리조트 측이 공사대금이 제대로 지불하지 않거나 골프장 이용 선불카드를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대금 대신 전달해 해당 인테리어 업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업자들은 아일랜드 리조트 권오영 회장의 며느리인 이은이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면서 아일랜드 리조트가 초호화 빌라로 비쳐지며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분개해 제보를 했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리조트 인테리어 시공에 참가한 한 인테리어 업자는 "갑자기 업체가 부도가 나 돈을 못준다고 했다"며 "대신 골프장 사용권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아일랜드 리조트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이은이 시부모와 함께 사는 대저택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도대체 무슨 일이?", "오 마이 베이비는 어떻게 되는 건가?", "문제가 잘 해결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아일랜드 리조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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