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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이영하, 박찬숙과 가상 재혼 부부… "진실된 모습 보여줄 것"

승인 2014-01-27 17:4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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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하와 전 농구선수 박찬숙이 가상 재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7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영하는 "이미숙 씨나 유지인 씨, 또는 첼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같은 뮤지션과 함께할 줄 알았는데 박찬숙 씨를 만나게 돼 놀랐다"라며 "예능이지만 진실에 가깝게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찬숙은 "연기자 지망생인 딸 서효명이 이영하를 무척 좋아했다. 아들도 굉장히 좋아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님과 함께 이영하 박찬숙, 가상 재혼? 신선한네요", "재혼에 대한 것들을 자세히 알 수 있겠군", "좀 진지한 느낌이 있는 거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재혼 미리보기-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이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임현식과 박원숙, 이영하와 박찬숙이 각각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27일 밤 11시.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님과 함께 이영하 박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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