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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라송 패러디, 왕초 느낌 물씬…비와 콜라보 무대 노리나?

승인 2014-01-28 00:2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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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라송 패러디'

개그맨 박휘순이 가수 비의 '라 송' 패션을 패러디했다.

박휘순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비의 '라 송'. 저 입술 누구 거일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휘순이 비의 '라 송' 뮤직비디오 속 의상인 청재킷과 레게 헤어,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완벽한 의상과 볼에 찍혀있는 입술 자국 등에도 불구하고 비와 비를 패러디했던 가수 태진아와도 사뭇 다른 느낌을 자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박휘순 라송 패러디에 누리꾼들은 "보자마자 빵 터졌다", "박휘순 라송 패러디, 이러다 비와 콜라보 무대 하는 거 아님?", "역시 재밌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지난 26일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태진아와의 콜라보레이션 '라 송' 무대를 끝으로 정규 6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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