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맞아?’ 경기지역에 한파주의보

입춘(立春)인 4일 경기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3일 수원기상대 등에 따르면 4일 고양, 파주 영하 15도, 연천, 의정부 영하 14도, 수원, 평택 영하 10도 등 경기지역 대부분에 바람을 동반한 강추위가 전망된다.

김포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은 4일 새벽 3시를 기점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5~6도에 머물면서 기온은 한낮에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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