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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지수 8개월래 최저치

승인 2014-02-04 09:08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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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지수 8개월래 최저치'

미국 제조업지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국 경기회복 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지수가 51.3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6.5와 시장의 전망치 56.0을 밑도는 것으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 주문지수가 전월보다 13.2p 급락한 51.2에 그치면서 지난 1980년 12월 이후 33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용지수도 3.5p 하락해 52.3을 기록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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