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지갑ㆍ현금 훔친 10대 둘 불구속 입건

인천부평경찰서는 4일 편의점에 손님으로 들어가 테이블 위에 놓인 지갑과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9)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2시2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B양(17)이 탁자 위에 두고간 지갑과 현금 등 14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등은 경찰에서 “컵라면을 먹던 중 테이블 위에 지갑이 놓여있어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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