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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10m 싱크홀,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동차가 땅으로 꺼졌다면?

승인 2014-02-05 09: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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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10m 싱크홀'

아침에 눈을 떴는데 집 앞에 깊이 10m 깊이의 싱크홀이 생겼다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중남부 버킹엄셔에 사는 조이 스미스가 집 앞에 본인의 자동차를 주차했다가 다음날 아침 집 앞에 나가보니 자동차가 사라지는 일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깜짝 놀란 스미스는 주차장을 확인했고 그 곳에서 깊이 10m, 폭 4m의 싱크홀을 발견했다. 지역 당국은 스미스의 집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추가 사고에 대비했다.

환경전문가들은 "최근 이 지역이 습해 지반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집 앞 10m 싱크홀'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집 앞 10ｍ 싱크홀, 황당하네", "집 앞이라 다행이지 만약 집이 땅으로 꺼졌다면... 끔찍하다",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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