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32명 최종선발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희주)가 2014년 창작레지던시 입주 작가 공개 모집의 최종 합격자 32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난 2013년 9월 30일부터 11월 31일까지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됐다. 국내작가 331명과 해외작가 46개국 171명 등 총 502명이 지원, 1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3개월 해외 작가 입주 프로그램에는 네덜란드, 독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일본, 이탈리아, 콜롬비아 등 9개국에서 온 작가 9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예술가들은 오는 3월부터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하여 작품 창작 활동에 돌입한다. 경기창작센터는 선정된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스튜디오 제공과 함께, 작품 활동에 대한 전문가 어드바이징과 창작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좌 등으로 구성된 창작 활성화 프로그램과 워크숍, 세미나, 기획 전시 및 공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용함으로써 능동적이고 깊이 있는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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