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경찰서,‘더 이상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없다’ 합동캠페인 펼쳐

일산경찰서(서장 강신후)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94개교의 졸업식 시즌을 맞아 12일 일산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단체들이 함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일산경찰서장,일산중학교장을 비롯 고양교육지원청, 교사,경찰 및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원을 포함 50여 명이 참여, 일산중학교 일대에서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했다.

특히, 야간에 뒤풀이 발생 우려지역에 지역경찰 순찰을 강화하고 형사기동대를 상황반으로 구성,운영하는 등 더 이상 강압적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력을 배치했으며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라페스타,웨스턴돔 일대 민ㆍ경 합동 가두캠페인도 펼쳤다.

강신후 서장은 “지속적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다가 올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일산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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