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훔치려다 딱 걸렸네

인천 중부경찰서는 13일 기지국의 이동통신 장비를 훔치려 한 혐의(절도미수)로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밤 11시께 인천 동구 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B 이동통신사 기지국 철탑에서 3G 무선장비를 분리해 훔치려 한 혐의다. A씨는 마침 무선장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B 이동통신사 직원에게 발각, 미수에 그쳤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