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한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을 운영, 170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 하는 사업으로 시는 LH공사 매입임대 150호, 경기도시공사 매입임대 20호 등 모두 170호를 배정받았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와 한부모 가정이 1순위며 신청은 3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된다.
입주자는 자활프로그램 참여기간,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납입 등의 배점항목에 따라 점수제로 최종 선정되고 임대기간은 2년으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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