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아빠 어디가' 김성주 아들 김민율이 아빠를 능가하는 화려한 축구중계를 펼쳤다.
23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두 번째 여정지인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주마을에 도착한 여섯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빈은 아빠 성동일의 만수무강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전신 마사지를 했고, 김규원은 아빠 김진표에게 윤후를 향한 쑥스러운 고백을 하며 아빠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김민율은 나중에 커서 아빠 같은 MC가 되고 싶다고 말해 김성주를 감동시켰다. 이에 신이 난 김성주는 김민율에게 MC 예행연습을 시켰고, 김민율은 특유의 재치만점, 맛깔나는 중계 실력을 뽐내며 부전자전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또 아빠들이 다함께 모여 준비한 저녁식사 시간에 안정환은 자로 잰 듯한 화려한 칼 솜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민율의 화려한 중계실력과 안정환의 칼 솜씨는 23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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