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 돌파… '왕가네'보다 빠르다

'참 좋은 시절 시청률 30% 돌파'

'참 좋은 시절'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2회는 전국 기준 3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인 첫회가 기록한 23.8%보다 6.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전작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의 벽을 18회에 넘은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강동석(이서진 분)과 첫사랑 차해원(김희선 분)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졌다. 소위 잘 나가던 집 둘째딸이었던 해원은 집안이 망하고 대부업제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이를 목격한 동석은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참 좋은 시절' 시청률 30% 돌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참 좋은 시절 시청률 30% 돌파, 벌써?", "사투리 연기 별로다", "이서진 김희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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