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전국최초 ‘4대 사회악 상담센터’를 개소

구리경찰서는 최근 구리시 수택동 여울목공원에 전국 최초의 ‘4대 사회악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4대 사회악 상담센터는 경찰관으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상담사를 선발해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보호하는 길잡이 역할과 각종 사건, 사고의 사전 예방 및 방지활동을 위해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장 및 재향경우중앙회, 시민경찰지원단㈜, 지역주민, 구리경찰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사회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모 서장은 “‘일자리 창출 및 4대 사회악 예방활동’을 위해 경찰서가 적극 지원할 것이며, 재향경우중앙회와 시민경찰지원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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