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 유지 … 일교차 심해 건강관리 유의

 

▲ 사진=25일 미세먼지로 덮힌 인천 모습, 연합뉴스

26일 수도권 지역의 출근 시간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나 안개끼는 곳이 많아 차량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일과 동일하게 ‘나쁨’ 수준을 유지해 가급적 바깥 외출을 삼가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3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세먼지(PM10) 상황을 보면 수도권은 ‘나쁨’(일평균 121∼200㎍/㎥), 강원·충청권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영남·호남권은 ‘보통’(일평균 31∼80㎍/㎥), 제주권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에 강원과 충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영남과 호남에서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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