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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정 심석희, 속옷 가게에서 장난기 발동… "귀염둥이들"

승인 2014-02-26 09:0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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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공상정 선수의 장난끼 넘치는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쇼트트랙 이은별 선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캘거리 전지훈련 묵은지 끄집어내기'라는 제목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가운데 심석희와 공상정 선수가 속옷 가게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큰 사이즈의 여자 속옷을 엉덩이에 대는 등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은별 선수는 사진 아래에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보고 놀라서 사진을 찍었다. 속옷 크기가 공상정 머리 크기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상정 심석희, 엄청 귀엽네요", "장난도 이렇게 깜찍하게 하다니", "너무 매력적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공상정 심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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