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은 25일 소외계층을 위한 통합 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로 기획공연 예매시 50%의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통합 문화이용권으로,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 등을 위한 구매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신청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 시 즉시 발급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연간 10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세대 당 1매씩 발급된다.
청소년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로 개인당 1매, 세대 내 최대 5명까지 발급된다. 세대카드와 청소년 카드를 필요에 따라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드 내 소액 잔액이 발생할 경우 개인 비용을 카드당 연간 10만원까지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문의 안양문화예술재단 (031)687-0500, 문화누리 콜센터 1544-3412
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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