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6ㆍ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가 확실시 되면서 과련 정치 테마주 종목이 일제 상승세를 보였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현대통신은 오후 2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99% 오른 5천13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엔텍도 전날보다 6.81% 오른 3천920원에 거래됐다.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정몽준 테마주로 분류된다. 코엔텍은 2대 주주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작지만 현대중공업 그룹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0.67% 올랐고, 현대상사는 0.61% 상승했다.
한편,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이번 주 일요일(3월 2일)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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