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원-조윤숙 내달 1일 출판기념회·의정보고회 개최

안병원-조윤숙 내달 1일 출판기념회ㆍ의정보고회 개최

○…새누리당 김포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안병원 경기도의원과 조윤숙 김포시의원이 다음달 1일 나란히 의정보고회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키로 해 눈길.

조윤숙 시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민선4ㆍ5기 8년동안 의정활동의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

조 시의원은 “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김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8년동안 꿈과 열정으로 뛰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하기 위해 의정보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

한편 안병원 도의원도 이날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자신의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책 ‘계십시요, 제가 가겠습니다’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왔는지 과정을 소개할 예정.

안 도의원은 “지난 12년의 의정활동에서 가장 역점을 뒀던 것은 시민의 민원 현장을 직접 뛰는 것이었다”며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왔는지 후배들에게 참고가 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조병환, 안철수와 사진합성 의혹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병환 남양주시 노인복지시설 연합회장이 안철수 의원과의 ‘사진합성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혹(?)스런 표정이 역력.

조 회장은 금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건물 외벽에 안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만든 선거 광고 현수막을 게재.

이 사진은 안 의원이 조 회장을 지그시 바라보며 미소를 띄고 있는 컨셉으로 제작됐으나 눈과 몸의 위치, 각도 등 어색함을 자아내며 합성 의혹이 제기.

하지만 남양주시 선관위는 지난 25일 해당 사진을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다고 결론.

시 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법규 운영기준이 바뀌어 사진이 합성사진이라도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라면 선거법 위반과 무방하다”면서 “하지만 악수 및 청소하는 모습 등 활동하는 사진의 합성을 하는 경우 허위사실유포죄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설명.

이에 대해 조 회장은 “해당 사진은 실제 안 의원과 함께 찍은 것이며, 선거법 관련 숙지사항은 이미 통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김기선 “용인시 도약하는데 큰 힘”

○…김기선 경기도의원(새ㆍ용인3)이 2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김 도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경전철 문제와 역북지구, 종합체육시설, 덕성산단의 기업유치 등의 문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책미흡, 고교 평준화 등 수많은 문제점을 하나하나 바로잡아 시민이 원하는 올바른 시정을 펼치고자 출마했다”고 배경을 설명.

또 김 도의원은 “구성농협 3선 조합장과 재선 경기도의원, 각종 단체 생활에서 몸에 밴 전문경영인 즉 기업가 정신으로 시정을 새롭게 반듯하게 돌려놓겠다”고 강조.

특히 김 도의원은 “도의원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시민을 섬기고 용인시가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되겠다”고 지지를 당부.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박연하 “이천시 전시행정 근절”

○…새누리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연하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인구 35만 프레임에 빠진 이천시의 선심성 전시행정을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이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이날 박 예비후보는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금 기업들은 이천을 떠나고 사람들도 떠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이천 지방정부는 8년간 인구 35만의 환영에 빠져 민생경제에 써야 할 돈을 선심성 전시행정 개발에 뿌리고 있다”고 일갈.

또 박 예비후보는 이에 “이천 지방정부의 바닥난 빈곳을 다시 채우고 돈이 돌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이천을 만들어 여성이 살기 좋은 이천, 사회 취약계층도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재삼 ‘사람 중심의 정책’ 소신 피력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27일 오후 5시 경기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교육! 이제 사람이다’라는 제목의 이번 책에는 이 교육의원이 지난 시간 걸어 온 교육자로서의 길과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수록.

그는 “초임 시절 아이들과 만든 학급문집을 뒤적이고 의정활동 자료를 정리하면서 깨달은 건 사람이었다”며 “교육부의 교육개혁이든,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이든 사람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하며 출판의 이유를 설명.

이 교육위원장은 초청장을 통해 “교육자로 아이들과 함께 했던 삶과 지난 4년간 교육자치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한 내용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며 “어려운 시기, 교육자치를 열어가는 길을 함께 해달라”고 강조.

이런 가운데 이 교육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 이후 교육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김필례, 내일 ‘희망이 밥’ 출판기념회

○…김필례 전 고양시의회 의장이 오는 28일 오후 7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륨실에서 ‘희망이 밥이다’라는 내용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

김 전 의장은 “삶의 배고픔보다 희망이 없는 배고픔이 우리를 더 슬프게 한다는 내용의 책”이라며 “평범한 네 남매의 엄마에서 우리 사회의 낮은 곳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가장 높은 희망으로 살아가는 산소 아줌마, 김필례 희망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

김 전의장은 “이번에도 3선의 시의원에 도전해 살기 어렵고 힘든 서민들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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