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디젤 사전계약 돌입

한국지엠㈜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모델을 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말리부 디젤은 기존의 탄탄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2.0 디젤 엔진과 일본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고품질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말리부 디젤에 장착된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2.0 첨단 터보 디젤 엔진은 156마력의 최고 출력을 기반으로 부드럽고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프리미엄 세단에 적용돼 변속성능과 연료효율에서 호평을 받아 온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는 신속한 응답성과 최적화된 변속제어 시스템으로 말리부 디젤의 상품성을 한 단계 높였다.

주행 여건을 가리지 않는 높은 수준의 실주행 연비로 고속주행연비를 15.7km/ℓ를 기록,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은 수입 디젤 모델의 절반 가격으로 국내 디젤 승용차 시장의 기준을 바꿀 것”이라며 “2천만원대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6일 말리부 디젤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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