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인성 기르는 창조교육 실현”

도교육감 도전 최준영, 출판회… 총장 등 1천여명 운집 ‘성황’

경기도교육감 출사표를 던진 최준영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의 출판기념회가 3일 오후 3시 산기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제전문가를 표방한 최 전 총장의 출판기념회에는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영준 전 산업자원부장관, 권도엽 전 국토교통부 장관,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등 전직 장관 및 총장, 교수, 기업체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산기대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노래와 춤 등이 식전공연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최 전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는 창조교육으로 가능하다”며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한 창의력 향상으로 경쟁력을 갖춘 최고를 위한 교육과 함께 어느 누구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폭넓고 깊이 있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창의력과 인성이 갖는 교육의 시대적 요구를 누구보다도 절감했다”며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 모범적인 대학을 실현한 경험을 경기도내의 모든 초·중·고교로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