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은 2015년 개최될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위해 도예 명장 1호 4인을 이사로 위촉했다.
신임 이사는 김세용 대한민국 도자 명장을 비롯, 유광열 이천 도자 명장 1호, 박부원 광주 도자 명장 1호, 조병호 여주 도자 명장 1호 등 4인이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이천, 광주, 여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자 명장으로 차기 비엔날레에서 한국 전통과 전승도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입증할 것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도자재단 관계자는 “2015년 도자비엔날레는 한국과 아시아 전통도자 중심으로 우리 도자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재조명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한국도자재단은 임기가 끝난 이사진도 전통도예인 중심으로 대폭 개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이천, 광주, 여주의 도자테마파크 조성 완료에 맞추어 가을에 개최됐던 지난 두 차례의 비엔날레와는 달리 도예인과 개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중 열릴 예정이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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