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D-100, 제프 블래터 "역대 최고 대회 될 것"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스포츠 전문 웹사이트 가제타 에스포르치바 넷(Gazeta Esportiva Net)에 따르면 블래터 회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래터 회장은 "모든 문제가 통제되고 있다"며 "지금부터 100일 후에는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멋진 월드컵이 시작될 것"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12개 경기장 가운데 지금까지 완공된 경기장은 9개에 그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블래터 회장은 일부 경기장 건설 공사가 늦어지고 월드컵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으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방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50년 대회에 이어 64년 만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4년 월드컵 본선은 6월12일부터 7월1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월드컵 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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