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영, ‘안산 재탄생 프로젝트’ 공약집 발간

중소기업 수도·문화교육생태도시 등 5대 비전 제시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양진영 예비후보는 5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자신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이어 공약집 발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문을 연 양 예비후보는 오후 4시에 예비후보 공약집인 ‘안산 재탄생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책발표회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도 안산 만들기’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약집 ‘안산 재탄생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재탄생’을 위한 5대 비전으로 △인구100만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도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21세기형 창조도시 △지구촌 도시, 세계인의 도시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제, 중소기업, 일자리문제에서부터 복지와 문화, 주거에 이르기까지 10대 분야에서 100개의 세부약속을 내놨다.

양 예비후보는 “중앙선관위가 매니페스토 정책 선거를 독려하며 지난 2010년 지방선거부터 광역ㆍ기초단체장에 한해 선거법으로 예비후보 공약집을 발간ㆍ판매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나 예비후보 공약집은 거의 발간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6ㆍ4 지방선거 최초의 예비후보 공약집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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