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원인 전용 무료 팩스 서비스 실시

광주시는 민원편의를 위해 10개 읍·면·동 청사에 민원인 전용 팩스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시청 민원실 내에 운영 중인 민원인 전용 팩스가 지난해 기준 발송만 5천여건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과 활용도가 높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일선 직원들이 담당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능률이 높아지고 시민들에 대한 행정민원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각종 서류를 팩스로 보내려면 가까운 우체국이나 문구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나 민원인 전용 팩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팩스가 필요한 시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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