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대한민국 핵심, 인천의 미래 책임지겠다”

인천시청 방문… “국가와 朴 정부 성공에 무한 책임” 출마의 변

“대한민국 핵심인 인천, 인천의 미래를 책임 질 자신 있다.”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6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개인적으로는 감회가 새롭다. 인천은 내게 각오나 다짐 등 남다른 게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를 출범시킨 사람 중 한 명으로써, 현 정부의 성공에 무한 책임을 갖고 있다”면서 “진정한 정치인은 자기희생을 통해 국가를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이미 운명의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에서 앞으로 4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인천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원했고, 내가 출마했다. 개인의 안위나 영달이 아닌 당과 국가에서 날 필요로 한 만큼,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정부의 안정적 운영 중 핵심은 인천이다. 공항·항만이 있고 서울·경기 2천만 내수시장이 있는 거대도시 인천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경선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룰에 의해 승복하고 따라갈 것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유불리를 판단할 수 있지만 어떤 경우든 이겨낼 수 있다”면서 “이학재 후보는 훌륭한 인재다. ‘사’적인 문제가 아닌, ‘공’적인 문제로 서로 더 큰 가치 등에 대해 논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인천의 문제를 잘알고 있으며 해결할 자신도 있다”며 “시민들도 이점을 평가해 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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