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미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세계여성의 날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 “앞으로 정치참여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에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빈 의장은 이날 ‘6ㆍ4 지방선거 왜 여성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의정부시의회는 13명의 의원 중 여성의원이 절반에 달하는 6명으로 다른 시의회에 비해 여성의원 비율이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앞세워 더 많은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길 소망한다”고 밝히면서 여성의 다양한 사회활동참여 확대를 주장했다.
6ㆍ4 지방선거 여성 후보자들이 총집결, 결의를 다지기 위한 이번 토론회에서 빈 의장은 안양시의회 이재선 부의장과 함께 2014 주목할만한 여성으로 선정된 100명을 대표해 ‘6ㆍ4 지방선거 여성 10대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과 6ㆍ4 지방선거 여성 후보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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