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겸, 선거사무소 열고 필승 다짐
○…새누리당 김인겸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후 이현재 의원(하남)과 당원, 지지자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6·4 지방선거에 돌입.
신장초교 4거리 인근 건물에 둥지를 튼 김 예비후보는 “보다 나은 지역 주민들의 소득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하남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필승을 다짐.
또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하남시가 베드타운으로 남느냐, 36만명의 자족도시로 탈바꿈하느냐를 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종북세력과 절대로 손잡지 않을 힘 있는 여당 후보로 결정돼 시장에 당선되면 이현재 의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
특히 그는 “현 시정의 허황된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 졸속행정과 수년간 지지부진 한 미군공여지에 대한 느림보행정을 종식시키겠다”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시민들이 바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이윤진 “오산의 자존심 회복”
○…새누리당 이윤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후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원동 메딕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이 자리에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의원(평택갑)과 새누리당 공형식 오산시 당협위원장, 이달순 전 수원대학교 총장, 새누리당 시ㆍ도의원 예비후보자 등이 참석해 성원.
이 예비후보는 “오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이제부터라도 하면 되는 도시가 바로 오산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교육, 복지, 사회안전망 구축, 어르신 문제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
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예비후보는 구순의 아버지를 모시는 기본이 바른 경제 전문가로 한정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작지만 강한 오산을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
이어 공 위원장은 “누가 오산을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할 사람인지를 헤아려 가장 공정한 방법으로 시장후보를 내겠다”며 “이제 먼 길을 떠나며 첫 걸음을 내딘 이 예비후보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최규진 “행복동행 수원시장 될 것”
○…수원시장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최규진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이날 팔달구 경수대로(1번 국도) 가에 마련된 최 예비후보 사무실에는 수백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
최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시장으로서의 각오를 재천명하고 “공정한 룰로 경선이 이뤄지고 새누리당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실천할 것”이라면서 “99%가 행복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한편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의원(수원병)은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해 눈길.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박영식 “화성시 문제 해결 적임자”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던 새누리당 박영식 예비후보가 지난 8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이안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의원(평택갑), 임택명 전 화성시교육청교육장 등 각계 대표와 지지자 2백여명 등이 참석.
박 예비후보는 “지금의 화성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과 관련, 35년간의 공직생활 뿐 아니라 화성에서 나서 자라고 살아 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본인이 해결의 적임자”라며 “동서간의 성장불균형과 USKR(유니버셜 스튜디오)사업, 송산그린시티 사업 등을 강력한 리더십으로 추진해 화성시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겠다”고 약속.
박 예비후보는 화성 출생으로 화성시 건설도시국장을 거쳐 지난해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끝으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최철규, 하남시장 예비후보 등록
○…새누리당 최철규 경기도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6ㆍ4 지방선거 하남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7일 예비후보 등록. 앞서 최 예비후보는 지난달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에 출마할 것을 선언.
그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 승격 25주년을 맞는 우리 시는 청년기에 들어섰다”며 “시장 출마는 청년하남ㆍ자족도시를 만드는 첫 걸음이자 하남의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힘찬 도전”이라고 스스로 평가.
이에 따라 9일 현재 새누리당 소속 하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자는 모두 7명으로 경선을 치르기 위한 치열한 선거운동을 예고.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이대의 “수원시민 중심 행정 펼쳐”
○…(가칭)새정치연합 경기도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던 이대의 정택네트워크 내일 경기실행위원이 지난 7일 예비후보에 등록.
앞서 지난 1월28일 수원시장 출마선언을 했던 그는 이날 수원시팔달구선관위에 수원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
이 예비후보는 또 “수원시민이 요구하는 지역경제에 대한 새로운 발전과 계획을 수립해 수원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수원시민의 경제적 여건을 최우선으로 해 수원시민의 살림을 넉넉하게 만드는 경제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공개.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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