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가 영화 '쎄시봉' 출연이 확정됐다.
1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무교동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첫사랑을 그리는 영화 '쎄시봉'의 주연으로 정우와 김윤석, 한효주와 김희애를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가 세 명이었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이 영화에서 정우와 김윤석은 제3의 인물인 오근태 역을 나눠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시절은 정우, 20년 후의 모습은 김윤석이 맡는 식. 또한 쎄시봉의 뮤즈였던 민자영 역은 한효주와 김희애가 캐스팅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명품 배우들이 한 영화에 출동하네", "영화 무조건 봐야겠어", "상당히 괜찮은 영화 탄생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윤석 정우 한효주 김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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