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과 김형종의 서핑실력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둘이서 세계로'에서는 김준과 김형종이 이스라엘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세계의 서퍼들이 모여든다는 텔아비브 해변에서 윈드서핑에 도전했다.
김준은 난생 처음 시도하는 서핑이었지만 강습을 받은 뒤 수심 깊은 곳까지 폭풍 노젓기를 해내는 것은 물론 단 시간에 기술을 습득해 저녁 무렵까지 해변 곳곳을 누벼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형종은 잔뜩 겁을 먹고 입수와 동시에 물속에 빠지는 등 허당 매력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 김형종 서핑,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두 사람이 소개하는 이스라엘? 괜찮은 듯", "앞으로 본방 사수해야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과 김형종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를 그리는 MBC '둘이서 세계로' 이스라엘 편은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둘이서 세계로 김준 김형종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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