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 매체는 우봉식이 지난 9일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생활고에 시달려 일용직 노동자로 일해왔고, 몇 해 전부터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우봉식 사망,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이런 일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봉식은 지난 1983년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를 통해 데뷔한 뒤 영화 '6월의 일기' '싸이렌' '플라스틱 트리' '사랑하니까, 괜찮아', 드라마 '대조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배우 우봉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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