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서 바위 충돌한 어선 침수…선원 모두 구조

11일 새벽 5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 K호(6.7t급)가 바위에 부딪혀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급파, 배수펌프로 어선 내 물을 빼내고 선원 2명을 구조했다.

인천해경은 어선을 인천항으로 예인하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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