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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석 “융합된 통찰력으로 ‘대박 수원’ 만들 것”

승인 2014-03-11 21:20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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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열고 필승 다짐

새누리당 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수원시청 사거리에 위치한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홍문종 사무총장을 비롯 경기지사 주자인 남경필ㆍ원유철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유승우 의원(이천),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갑), 지방의원 등 1천500여명이 운집했다.

특히 새누리당 수원시장 공천 경쟁을 펼치는 최규진ㆍ김용남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홍 사무총장은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인 박 예비후보를 비롯한 수원시장 출마자들에게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며 “수원에서부터 지방선거 승리의 불꽃이 점화돼 경기도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부가 거름과 왕겨 톱밥을 들녘에 뿌리고 땅을 뒤엎고 고랑을 파는 각고의 노력 끝에 씨를 뿌리는 봄을 준비하듯 정치도 자신의 뼈를 깍는 고통과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준비해 가는 과정”이라며 “언론, 기업, 정당활동을 통해 익힌 융합된 통찰력으로 ‘고장난 수원’을 ‘대박 수원’으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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