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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연철, 끝까지 열연펼치며 최후 맞아… "전국환 연기력 최곤데?"

승인 2014-03-12 10:2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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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황후' 전국환이 결국 최후를 맞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연철(전국환 분)이 처형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철은 황제 타환(지창욱 분)과 기승냥(하지원 분)의 계략에 역적으로 몰렸고, 타환은 그런 연철을 처형하라고 명했다.

이에 연철은 "대원제국은 저 기 씨년이 다 망칠 것이다. 두고 보라"라며 "위대한 대원제국이 고려 계집의 치마폭에 휩싸일 생각하니 그것이 원통해 눈을 감지 못하겠다"라고 원통해했다.

그러자 타환은 "당장 죄인을 처형해 저 입을 다물게 하라"라고 명했고, 결국 연철은 죽음을 맞이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연철 최후, 전국환 결국 죽고 말았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전국환 연기력 최고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기황후 연철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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