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권오진 경기도의원(용인5)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경험과 경영역량을 총동원해 용인시를 혁신하고자 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
권 도의원은 “용인의 문제에서 첫째는 재정을 건전하게 하는 것으로 경전철 운영이 어렵다면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어느 후보보다 기업의 사업추진과 투자 방침을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용인을 기업이 찾아오고 투자하는 도시로 만들어 재정의 문제뿐 아니라 경제 활성화도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
이밖에 권 도의원은 △교육 도시 조성 △문화 갈급 해소 △환경도시 조성 △책임지는 용인경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
앞서 새누리당 심노진 경기도의원(용인4)도 지난 11일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
심 도의원은 “용인시의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용인시민의 도구가 되겠다”라며 “마음편히 공직자가 시민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특히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용인시민을 위해 세일즈시장으로 열심히 뛰겠다”라고 강조.
또 심 도의원은 “믿음과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새로운 용인의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지지를 당부.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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