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서포터즈와 방문교육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언어소통을 비롯, 자녀양육과 경제적 문제, 취업, 남편, 시집과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결혼이민자 가정을 발굴해 다각적으로 복지혜택을 지원한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 등 10명으로 구성된 다문화가정 서포터즈는 멘토 활동을 통해 현지적응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교육지도사 15명을 배치해 센터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72가정을 직접 방문,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부모교육과 자녀생활지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다양한 계층의 취약가정에 대한 특화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과(760-442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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