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도의원 ‘불출마’
○…권혁수 경기도의원(동두천2)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
권 도의원은 13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동두천 변화의 중대한 시점에서 시민을 위해 더 감동을 줄수 있는 훌륭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표명.
그는 이어 “새누리당을 사랑하는 당원이자 시민을 존경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은 금할 수 없지만 버리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고 비우지 않고서는 채울수 없다는 진리 속에 새시대에 맞는 참신한 인물이 도의원 후보로 선택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아울러 “더욱 낮은자세로 초심으로 돌아가 선거승리와 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 종군하겠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
지난 2012년 12월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뤄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권 도의원은 당초 재선을 위한 후보 공천이 유력했던 만큼 지역정가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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