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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짜리몽땅 '렛잇고', 혹평 속 TOP6 진출… "아쉬웠다"

승인 2014-03-16 20:1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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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참가자 짜리몽땅이 좋은 평가을 받진 못했지만 TOP6에 올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 시즌3'에서는 TOP8 진출자들이 TOP6에 오르기 위해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한나와 대결을 펼치게 된 짜리몽땅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유희열은 "이 곡을 선곡한다는 건 쉬운 게 아니다. 이 곡은 지금 참가자 중 짜리몽땅밖에 못했을 거다"라며 "어려운 난이도였기 때문에 중간중간 조금 아쉬운 건 있었다"라고 좋은 평가를 내놓지 않았다.

이어 박진영은 "전보다 잘했지만 노래 실력이 늘수록 설렘은 줄어드는 것 같다"라고 심사평을 전했고, 양현석도 "내가 원했던 만큼 아름다운 하모니는 나오지 않았다"라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짜리몽땅은 이같은 평가에도 장한나를 꺾고 TOP6 진출자로 결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리몽땅 렛잇고, 나름 괜찮았는데?", "좋은 평가받을 줄 알았더니…",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 너무 많이 불러서 그런지 감동은 좀 덜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팝스타3 짜리몽땅 렛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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