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황복순부의장 무료급식 봉사

구리시의회 황복순(민, 가선거구) 부의장이 17일 인창동에 소재한 경로 식당을 찾아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케 했다.

소나무봉사회 전임 회장이기도 한 황 부의장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매월 3째주 월요일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황 부의장은 “한 끼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 노인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호중 국회의원 및 일부 민주당 구리시의원들이 소속돼 있는 소나무봉사회는 매일 130~150여명의 노인들에게 식사대접 활동을 펼치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리=김두호기자 kdh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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