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새벽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 비는 새벽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내일은 서해 5도부터 중국에서 불어오는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지난 16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기압계의 흐름이나 하강 기류의 강도 및 지역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봐 달라"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 아침 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내일 아침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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