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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오는 7월 선교활동 위해 아이티 행… "머무는 기간이 무려 5년?"

승인 2014-03-18 15:2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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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아이티로 선교활동을 떠난다는 계획을 밝혔다.

18일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페이지에 "선교사인 남편과 전도를 위한 제 2의 삶을 살고 싶어 올 7월 아이티로 떠난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지난 7년간 원더걸스로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제가 감히 겪을 수 없을 만한 놀라운 경험들을 했다"며 "죽어가는 아이티의 수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그동안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중하고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예는 "이제 남편과 함께 전도를 위한 NGO단체를 설립하여 제 2의 삶을 시작하려한다.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 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다"고 아이티에 머무는 기간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향후 원더걸스로서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예 아이티 선교, 5년이나? 너무 오래 머무는 거 아닌가…", "그럼 원더걸스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거지?", "좋은 일이긴 한데 그럼 활동은 하지 않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선예 아이티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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