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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태진아, '비진아' 다음 콜라보… "엑소와 해보고 싶다"

승인 2014-03-18 20:2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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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엑소와 콜라보레이션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컨벤션센터에서는 가수 박현빈, 홍진영, 설운도, 태진아, 박명수, 아이비, 뮤지, 코미디언 유세윤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트로트 엑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태진아는 '트로트 엑스'에 대해 "트로트에 무엇인가 곱하는(엑스) 다양한 합동 무대가 이뤄질 것"이라며 "눈물, 감동, 스릴, 사랑, 예능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가수 비와 함께 꾸민 '비진아' 합동 무대에 대해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막상 끝내니 쉽고 재밌었다"라고 전하며 "다음에는 엑소와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로트엑스 태진아, 엑소와 콜라보레이션 무대 꾸며도 재미있을 듯", "왠지 진짜 콜라보레이션 할 것 같다", "이 방송 정말 기대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트로트 엑스'는 트로트 장르 가수와 비(非)트로트 가수가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일반인, 연예인 참가자들과 팀을 짜 서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트로트엑스 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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