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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지코 쌈디 술버릇 폭로 "만취하면 레이디제인 찾는다"

승인 2014-03-20 08:4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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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레이디제인'

블락비 멤버 지코가 쌈디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블락비 지코, 슈프림팀 쌈디, 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홍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코에게 "쌈디가 술에 취할 때마다 레이디제인을 떠올렸느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지코는 "쌈디형이 만취해서 '레이디제인 어디 갔어?'라고 소리친 적 있다"고 폭로했고, 이에 당황한 쌈디는 "내 생일 파티 때였다. 여자 얘기를 하다가 웃기려고 한 거다"라고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쌈디는 "한 두 달 정도는 허무하고 힘들었다"라고 레이디제인과 결별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코 쌈디 레이디제인 폭로에 누리꾼들은 "쌈디 레이디제인, 오래 만났는데 헤어지고 당연히 힘들었겠지", "쌈디 레이디제인, 헤어졌어도 잘 지내나보다", "쌈디 레이디제인 얘기 폭로해서 당황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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