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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혜은, 숨겨진 사연 공개 "그동안 엇나간 이유가…"

승인 2014-03-25 18:4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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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밀회'에서 엇나가기만 하던 김혜은의 가슴 아픈 과거 사연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는 서한그룹 예술재단 아트센터 대표이자 그룹총수인 서 회장(김용건 분)의 딸로 남부러울 거 없는 서영우(김혜은 분)의 천방지축 성격 뒤에 감춰졌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파를 탄다.

극 중 서영우는 나이 어린 남자와 바람을 피우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오혜원(김희애 분)의 뺨을 때리는 등 엇나가는 행동을 보여왔다.

하지만 서영우는 "인생 단 한 번인데, 나도 제대로 된 사랑 한번 해보고 싶지. 너 정말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알아?"라는 대사를 통해 숨겨진 외로움도 내비쳐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아팠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김혜은,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이런 행동을 하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그나저나 연기력이 너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밀회' 4회는 25일 밤 9시45분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밀회 김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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