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26일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퇴촌면 우산리 일대에서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동시에 겨우내 우산천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3개 단체와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 지역주민 등 60여명은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정화에서는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2천500만명의 상수도인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팔당호 인접 우산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천 클린누리사업은 광주시,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단체가 지난해 5월 2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팔당상수원 보호에 앞장서 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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