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경진과 김대범이 최근 통신장애로 논란이 된 바 있는 SK텔레콤의 CF를 패러디해 화제다.
지난 25일 김경진은 유튜브에 "잘 X깐다 잘 X깐다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경진이 개그맨 김대범과 함께 SK텔레콤의 CF를 패러디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CF 속에 나오는 '잘생겼다'라는 말을 '잘 X깐다'라고 바꿔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은 CF 속 대사를 " 보상 이건 아니에요 500만원 줘. 1000원 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 없다고요"라고 바꿔 보상 금액에 대한 풍자도 선보였다.
앞서 지난 20일 SK텔레콤의 네트워크에서 장애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이 통화를 할 수 없는 등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진 SK텔레콤 통신장애 풍자, 완전 웃겨", "역시 코미디언답다", "아이디어 굿"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 장애와 관련한 SK 보상금 조회시스템을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시작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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